[EP.02] 현재까지의 다이어트 현황과 습관 : 식단, 다이어트 식단, 운동, 소소한 일상
안녕하세요 D.LA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블로그 정체기가 생겨 잘 이용하지 못하였는데 문득, 다이어트일지가 생각이 나 작성하게 되네요.
이러한 모습인 23년 2월 9일부터 시작한 저의 다이어트는 현재 6개월 간의 기간이 흘러 8월까지 왔습니다.
위 사진만 보아도 얼굴이 정말 빵빵하죠.. ^^
어찌보면 짧은 기간이지만 이 기간동안의 변화와 저의 습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 인바디는 5월 11일에 측정한 인바디인데 4월의 시점보다도 수치로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우선, 저의 블로그 포스팅 中 [EP.0]의 사진의 시점 먼저 얘기하자면,
4월 11일에 포스팅하였는데 그 당시에도 89kg ⇒ 81kg까지 감량을 했던 때이네요.
8kg 정도의 감량을 했던 사진이네요.
이 때에도 '많이 감량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아보니,
보통 체형은 아니였군요. 확실히 살집이 있는 몸매입니다:)
그렇다면 제일 궁금한건 얼마나 변화를 했냐겠지요. 6개월간의 인바디 변화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재의 인바디 상태입니다. 체중으로만 보아도 -11kg의 체중 조절이 있었고,
2월 9일부터의 시점으로 보면 17kg의 감량을 성공했네요.
하지만 몸무게가 전부가 아니기에 대체적으로 체지방률과 골격근량, 복부지방 모두 점진적으로 잘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살이 엄청 찌고 식습관을 엉망으로 했던 과거보다 확실히 현재 이렇게 몸 관리를 하며 몸이 건강해지니,
한층 더 가벼운 몸을 유지하게되고 하루의 시작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번의 성장이 더 일어난 것 같으며 몸 관리가 이루어지니 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확실히 더 올랐습니다.
위의 소개드렸던 5월달에 모습과 (오른쪽)현재의 가까운 모습의 차이입니다. 이렇게 보니 더욱 차이가 느껴질까요??:)
이렇게 보니 얼굴형 자체와 몸매가 확연히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그동안 약간의 힘듦이 있었으나 이정도까지는 빼고나니 마음이 편하며 여유가 더 생기네요.
아직도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지금의 정도를 만들어 놓았기에
다른 추가적인 관리와 제 자신을 꾸미는 법을 더욱이 즐겁게 할 수 있겠네요 ㅎㅎ
드디어 인바디 상에서도 표준체중 강인형(D자)의 타이틀을 얻게 된 귀여운 몸이네요 ㅎㅎㅎ:)
운동이 끝난 후 블로그 생각이 나 급하게 찍어본 사진입니다 :) ㅎㅎ
전체적인 몸 체형 자체와 분위기도 많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이제 그럼 어떻게 여기까지 감량을 했는지, 식단은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운동 타임을 그렇게 많이 가져가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것들도 해야하기 때문에 운동을 오래할 수는 없었죠.
그래도 무조건 평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하루에는 한 번은 가져가자라는 마인드로 가기 싫을 때나 힘들때 일단은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헬스장을 가야 마음이 편해지는 마인드 셋이 된 것 같습니다. ㅎㅎ
사실..; 하루 한 번도 힘들지 않냐 싶으실 수도 있는데 정말로 몸이 안좋거나 진짜 힘들때에는 간단 유산소 or 진짜 하루 푹 쉬고 다음 날 강도를 더 높여서 진행했습니다.
식단은 전 포스팅에서 오래 전 했던 식단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았네요. 제 생각으로는?? :)
이번 식단은, 한창 다이어트 할 때 (필사적 체중감량 목적)
아침 - 계란후라이 and 아몬드, 두유
점심 - 일반식에서 밥은 무조건 반 공기, 반찬은 단백질을 챙길 수 있으며 열량이 높지 않은 것들로
저녁 - 닭가슴살 1개 or 2개
이런 식으로 진행했었는데, 어우.. 정말 맛있는 걸 먹는 행복이 없었네요. 그래도 먹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던.. ㅎㅎ ㅠㅠ
쨌든, 위와 같은 식단은 사실 영양소가 부족한 식단일 수 있습니다. 그냥 무작정 살을 빼고자 빠르게 빼고 싶어 이렇게 진행했고
현재 어느 정도 빼고 난 지금의 식단과 복용하는 약까지 소개하자면
공복) 프로바이오틱스 + 아르기닌(나우푸드)아침 - 아몬드 5알 + 계란후라이 + 밥점심 - 일반식 or 소고기 + 밥저녁 - 소고기 or 닭고기 or 돼지고기의 고기류 + 밥취침 전) 아르기닌
이렇게 먹는 것 같네요. 가끔 가다 간식도 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합니다 ! ㅎㅎ
대신 먹는 것이 조금 더 자유로워 진 것 만큼 운동은 꾸준히 하려고 하는 중이죠.앞으로도 가꿔야 할 부분과 외적, 내적 모두 성장을 해야할 것들, 지식 등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는 아직 멀었네요.
현재의 과정들이 모여 원하는 결과에 다가갈 것입니다.
헬스만 하더라도 하기 싫고 힘들어도 우선은 가보는 겁니다. 운동만 하라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고 힘들었던 것들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을 보신 모든 분들에게도 힘과 소소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